하루 1000만원 매출 지속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김창수)이 직영하는 ‘한우 명품관’이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인 인기를 끌면서 연일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원을 이루고 있다. 특히 입소문을 타고 새만금과 전주한옥마을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전주의 한우를 맞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는 것.
2010년 6월 문을 연 ‘한우 명품관’은  한우식당 495.86㎡(150여 평) 규모에 일시에 17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이나 평소에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차지할 수 없고 대기를 하여야 되는 등 손님으로 붐비고 있다. 또 고객 편익을 위해 총 100대 이상의 주차공간과 엘리베이터, 어린이 놀이방을 완비하고 있으며 각종 모임에 적합한 개별 룸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한우고기는 전북한우광역브랜드인 참예우만을 판매하고 있다. 참예우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우수축산물 브랜드 한우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고 그 후 6년 연속 ‘국가명품인증’을 받고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한우임을 자랑하고 있다.
김창수 조합장은 “우리축협의 ‘한우 명품관’은 조합에서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어 위생적으로 안전하고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며 조합원이 직접 사육한 참예우로서 1등급 이상만을 취급하고 있다”고 밝히고 “한우 명품관 식당과 축산물 판매장에서 취급하는 소고기는 중간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조합원이 생산한 참예우를 축협에서 직접 구입해 도축 가공 처리해 판매하기 때문에 시중보다 가격이 월등히 저렴하다”고 말했다.
강인곤 명품관 점장은 “한우식당은 개점 이후 하루 1000만원과 축산물 판매장도 1300만원의 매출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한우명품관에서 취급하고 있는 소고기는 조합원이 출하한 1등급 이상의 한우임으로 그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의 신뢰 속에 영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명품관 한우식당은 명절 전후 3일씩 연중 6일만 휴업하고 소비자의 편익을 위해 계속 영업을 하고 있다. 현재 한우식당의 가격은 한우스페셜(130g) 3만2000원, 등심 2만6000원, 실치살 및 안창살 3만2000원, 갈비살 2만7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점심메뉴로 갈비탕 1만1000원, 육회비빕밥은 9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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