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간 총 11억원 지급

 

창원시축협(조합장 남상호)은 지난달22일, 2019 조합원 및 조합원자녀 학자금 수여식을 가졌다.
조합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학자금 수여식은 남상호 조합장과 허덕영 상임이사를 비롯한 간부직원, 지춘석 수석이사와 이·감사, 학자금 수여학생 및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
남상호 조합장은 “창원시축협의 장학생으로 선발 된 것을 축하하고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훌륭한 일꾼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남상호 조합장은 “축산인을 부모로 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하며 축산인의 후계라는 자부심을 잊지 말고 살아갈 것”을 강조했다.
지춘석 수석이사도 “우리 농축산업을 지키며 묵묵한 철학으로 살아온 부모님들을 기억하고 큰 뜻을 이루는 축산인 자녀들이 되어줄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마산대 3학년 강수경 양을 비롯한 13명에게 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한데 이어 문성대 황성보군의 부모에게는 100만원의 학자금 증서가 전달됐다.
한편 창원시축협은 26년 전 장학사업을 시작한 이래 564명의 자녀들에게 총 11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축산인 후계세대 육성에 주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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