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 캐나다 공략 박차
대동공업, 캐나다 공략 박차
  • 김기슬 기자
  • 승인 2019.07.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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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법인 설립…조직 구성

 

대동공업이 본격적인 캐나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대동공업은 최근 캐나다 현지에 ‘대동-캐나다’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법인은 온타리오주 미시소거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사무동과 제품 창고로 이뤄진 약 5400㎡(약 1600평)의 건물에 영업·서비스 조직을 구성해 개소했다.
대표이사는 대동공업 북미유럽 총괄부문장이자 대동-USA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김동균 전무가 맡았다.
대동공업은 지난 1993년 북미 현지법인 ‘대동-USA’를 설립해 미국과 캐나다 농기계 시장을 공략해왔다.
현재 두 국가에 383명의 딜러를 두고 대동공업의 글로벌 농기계 브랜드 ‘카이오티(KIOTI)’의 100마력 이하 트랙터를 주력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캐나다 트랙터 시장은 2018년 기준 약 2만1000대 수준으로, 이중 카이오티는 약 7~8%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2000대 이상의 트랙터 판매를 목표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법인 설립을 추진케 됐다는게 대동공업 측의 설명이다.
이의 일환으로 대동공업은 캐나다 현지시장에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전개한다.
기존 딜러들과의 스킨십을 강화해 카이오티 브랜드의 충성도와 선호도를 높이는 한편, 현지 딜러 영입에 박차를 가해 현재 74개의 딜러망을 최대 10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동계 스포츠가 대중화된 국가인 만큼,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컬링부문 남자 금메달 수상팀인 ‘팀 제이콥스’와 다년간 후원계약을 맺고 카이오티 트랙터의 홍보대사로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추구할 방침이다.
김동균 대동-캐나다 대표이사는 “캐나다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캐나다 시장에서도 대동만의 시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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