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방역·적법화 총력 결의

강원도축협운영협의회(회장 김진만 동해삼척태백축협 조합장)는 지난 3일 춘천철원축협 대회의실에서 강원도내 11개 축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세 번째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농협경제지주 김진원 상무, 농협강원지역본부 함용문 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정준 단장, 농협사료강원지사 지정민 지사장, 농협사료원주공장 이경호 공장장, 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김천일 대표, 농협목우촌 김기호 강원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김진만 협의회장은 지난 6월30일자로 퇴임한 홍병천 전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에 대해 재임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강원도 축협을 도와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본 회의에서는 강원농협 상반기 축산경제사업 실적 및 지원현황을 분석·평가하고, 하반기 사업활성화 방안을 토론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차단,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한 도래에 따른 조속한 추진, 하절기 식품위생철저 등 당면 현안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함용문 본부장과 김진만 협의회장은 “지난 4월 동해안 지역 산불피해에 전국 각지에서 지원을 해준데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상반기 구제역에 이어 ASF 방역차단에 함께 노력해주신 축산농가와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하절기 축산물위생관리와 폭염·장마 대비 시설점검 철저로 안전 먹거리 강원축산물 브랜드 명품화 및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컨설팅부 정준 단장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축산기자재사업 활성화, 농가별 1:1 맞춤형 종합컨설팅 등 당면 현황 설명과 사업추진 협조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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