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 비율 높이고 육량 극대화”
최근 흐름 소 경쟁력 강화 번식우 영양 강조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는 지난 13일 강화도 명진컨벤션웨딩부페에서 한우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팜스코 강화 우수농장의 날’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팜스코 고객농장 중 우수성적 강화도 TOP 7 사례를 소개하고 그 비결을 공유했다.
강화도 우수농장 TOP 7의 종합성적을 살펴보면 △1++ 등급 이상 42.9% △1+ 등급 이상 89.5% △1등급 100% △등지방 두께 14.8mm △등심단면적 103.1cm △도체중 464.1kg △출하 29.1개월로 평균 출하정산금액이 두당 1000만원을 넘는 1011만 474원을 기록했다.
고광준 축우팀장은 “높은 송아지 시세 하에 육질등급간의 가격차이가 점차 커지고 있어 앞으로 한우산업은 1++등급의 비율을 높여야 하고, 육량을 극대화해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상준 지역부장은 “강화도 TOP 7의 성적은 고 단백질이 함유된 사료인 고급육 명작 LP 사료가 있어서 가능했고, 이를 뒷받침 해주기 위해서는 송아지 단계의 관리가 필요하다”며 “송아지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스페셜 번식우 급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번식우 영양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TOP 7 농장들이 차례로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1++등급 이상 38.9%, 1+등급 이상 91.7%, 출하 29.7개월을 기록한 산들농장 고만선·유인숙 대표는 “농장의 건강함은 농장에서의 관심에서 시작된다. 집중한 만큼 보답한다”며 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1++이상 35.7%, 1+이상 78.6%, 출하 28.5개월을 기록한 등어리농장 김복주·남복순 대표는 “팜스코 프로그램을 기본으로 한 사양관리가 도움이 됐다”며 사양관리 비결에 대해 설명했다.
1++이상 18.2%, 1+이상 81.8%, 출하 26.2개월의 익경농장 김익경·이육희 대표는 “좋은 소에게 좋은 영향을 전달하는 것이 필수”라며 종자개량과 이에 맞는 영양의 중요성에 대해 밝혔다.
1++이상 50%, 1+이상 94.4%, 출하 30.6개월의 하우스농장 김화민·김명숙 대표는 “섭취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호성 좋은 영양이 꼭 필요하다”며 최적의 영양 공급이 성공을 좌우한다고 전했다.
1++이상 50%, 1+이상 62.5%, 출하 29.8개월을 기록한 현성농장 나태열·구정옥 대표는 “부지런한 관찰과 완전한 영양 공급은 안정적인 수익을 나타낼 수 있다”며 관리와 영양을 강조했다.
1+이상 50%, 1+이상 100%, 출하 29.3개월을 기록한 금월농장 문호영·지숙현 대표는 “숨은 그림 찾기와 같은 한우사업에 한계는 없다”며 8마리 출하 1억원 매출의 포부를 밝혔다.
1+이상 52.6%, 1+이상 100%, 출하 29.3개월의 한국농장 이한구·이진 대표는 “개량한 한우에게는 개선된 영양이 필요하다. 팜스코 고급육 명작 LP 사료는 최적 사료”라고 말했다.
장이호 사업부장은 “사장님들이 믿고 같이해 주셔서 현재의 성적이 가능했다”며 “고객의 성적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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