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김천일)은 지난 11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강원한우브랜드 참여농가 50여명에 대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윤영길 고성축협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육을 통해 1등급 출현율이 항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한이 다가오지만 적법화 실적이 매우 저조해 어려움이 크다. 양축농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적법화를 조속히 완료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월 산불피해로 인한 농가의 위로와 서로가 상생하는 조합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월  산불이 발생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연초에  발생한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에 노력한 농가 및 축협 임직원에 감사하며, 경기불황에 의한 소비심리위축으로 소비감소, 송아지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