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무진장축협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달 28일 무진장축협 2층 대회의실에서 조합원 40여 농가를 대상으로 한우 번식우 번식성적 향상을 위한 교육을 했다. 교육 후 참여한 농가들과 진안군 진안읍 가림리 소재 신경오 농장을 방문해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우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한우 번식우 사양관리 기술교육과 컨설팅으로 우량 암소 혈통관리를 위한 선발, 계획교배 및 도태기준, 분만 후 어미소 및 송아지 관리 등이 집중 교육됐다.
또 번식우 분만 전·후 질병관리, 번식우 경제수명 연장 등 축산농가가 필요로 하는 번식우 사양관리로 우량번식농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분만간격 단축 등 번식성적 개선을 위한 교육 및 경영·사양·질병 등에 대한 전문가의 심층 강의와 농가 질문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참석 농가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 컨설팅에 참석한 농가들은 “번식우 인공수정 및 송아지 생산기술 교육, 번식우 사양 및 질병관리 등 기술적으로 개선할 점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한우 번식우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이번 교육·컨설팅을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과 번식성적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축산현장에서 궁금증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신기술 보급 등 축산기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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