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및 집합교육 지속 실시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이 축산업의 당면 최대 현안인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몇 년간에 걸쳐 축산농가를 힘들게 했던 무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이 9월27일로 만료됨에 따라 익산시와 군산시 관내 축산농가 적법화 미진행 및 미완료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4월중에 2차례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적법화 추진방안 및 다양한 현장사례 안내를 통하여 무허가축사 적법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축산농가가 적법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교육을 마친 후에도 충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짐으로서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주는데 중점을 뒀다.
또 집합교육만으로는 축산농가의 고충을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해 전문 건축사를 초빙,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농가별 맨투맨 개별 컨설팅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무허가축사 적법화에 난색을 표하는 축산농가의 경우 축산현장에서 컨설팅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
심재집 조합장은 “얼마 남지 않은 무허가축사 적법화 기간 내에 한 농가도 빠짐없이 적법화가 완료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축산 농가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지자체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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