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판매장 개설 소득 증대케”

각종 지원사업 적극 추진
조합원 삶의질 향상 초점

 

“부족한 제가 조합장으로 취임해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며, 조합원께서 부여해 주신 무거운 책무에 대해 저의 모든 역량과 성심을 다해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또 조합원의 축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조합원과 조합이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다면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 낼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 하겠습니다”.
익산군산축협의 14대 조합장을 역임했고 지난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재선되어 앞으로 4년 동안  조합을 이끌어가는 심재집 17대 조합장의 각오이며 다짐이다.
심 조합장은 “조합원의 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군산지역 조합원이 이용하기 편리한 지역으로 군산지점을 이전하고 축산물 전용판매장을 개설해 축산물 소비촉진 및 조합원 수익증대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더 큰 축협 조합원과 함께 하기위해 축산농가 피복비 지원, 선진지 견학 확대, 액비 퇴비처리확대, 한우, 양돈, 양계, 젓소 농가에 약품비 지원 등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심 조합장을 “조합원에게는 이익을 축협은 발전을 위해 농협사료 이용농가 장려금 확대 지급, 한우협회 사료 장려금 부활, 가축경매장 수수료 이용고 배당 실시 등을 추진하고 조합원과 소통을 강화 하겠다”고 강조하고 “현재 최대 현안인 미허가축사 적법화 이행기간인 오는 9월27일 이전에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해 미완료 농가를 대상으로 집합교육과 맨투맨 상담의 진행으로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심 조합장은 “번식우 30두 이하 농가가 이력제와 가축공제보험에 가입한 농가에게는 송아지 가격보장제를 실시하고자 한다”며 “고능력 우량 암소 개량을 위해 수정란 이식사업과 맞춤형 정액 공급을 통해 고능력 우량 암소 개량사업을 펼쳐 조합원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심 조합장은 마지막으로 “저도 같은 축산인으로서 조합원께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피부로 느끼며 살아 왔기에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조합원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열어놓은 조합장이 되겠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익산군산축협이 될 수 있도록 조합을 성원해 주시고 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어 조합원과 직원 및 지역사회에 최고의 혜택을 주고 싶다는 심 조합장은 익산시 낭산면 용기리 번영농장에서 한우 4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익산황토우 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를 9년간 지낸 진골 축산인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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