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염증·통증 치료제 출시 20주년
당초 반려견 전용 승인
다른 종도 효과적 확인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 수백만 동물의 삶을 향상시켜온 ‘메타캄® 2%’(성분명: 멜록시캄)이 출시 20년을 맞이했다고 밝혔다.
당초 반려견 전용으로 승인을 받은 메타캄®은 기니피그, 돼지, 말, 양 등 다른 종에서도 다양한 염증 및 통증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메타캄® 2%는 가축의 염증 및 통증 치료를 위한 세계 1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메타캄® 2%는 어린 축우의 호흡기 질환에 대한 보조요법제로 승인돼 독일에서 처음 출시됐으며, 2000년대 초엔 항생제와 병용하는 유방염, 자궁염, 무유증복합증 등의 임신중독증 항균제 치료 시 병용 보조요법제로 승인을 받았다.
유방염 보조요법제로 사용되는 멜록시캄은 연구를 통해 극심한 통증 질환을 치료하는 것 이외에도 다른 이점이 있다는 것이 과학적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실제로 메타캄® 2%는 우유 품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초의 NSAID로 원유 내 체세포 수를 낮춘다.
표준 항생제에 메타캄® 2%를 추가해 치료할 경우 유방염이 걸린 소의 도태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항균 치료율, 번식 성적 또한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메타캄® 2%는 설사증을 앓는 송아지의 임상 증상을 유의하게 호전시키는 효과 역시 입증됐다.
한편 메타캄® 2%가 한국에서는 2000년에 승인됐다. 유방염에 대한 사항은 한국에서 지난 2005년 메타캄® 2%의 국내 허가사항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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