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젖소개량사업소
희망 조합·지역 검정회
5월 말까지는 신청해야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정은수)는 전국 낙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젖소개량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젖소개량 최신 정보 및 기술 제공에 따른 개량의식 제고, 젖소 개량방향 제시, 젖소 번식기술을 통한 수태율 향상 등 낙농가 소득증대에 목표를 두고 추진하며, 6월부터 11월 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젖소개량 교육 7회, 젖소 번식기술 교육 4회 등 총 11회 이상, 젖소개량사업소 및 젖소개량·번식 전문가가 직접 교육에 나서 전국의 축협·낙협·검정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교육 대상인원은 300명 이상이다.
교육별 세부 내용을 보면 젖소개량 교육은 △정확한 검정기록으로 목장의 개량목표 달성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장 개량방향과 후대검정 △ 한국형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한 후대검정사업 △젖소 번식관리 및 수태율 향상 방안 △고능력우를 위한 전환기 사양관리 요령 △경쟁력 있는 고능력 젖소사양 △젖소개량과 선형심사의 이행 등이다.
젖소 번식기술 교육은 전국 지역별 검정회 등을 대상으로 4회 이상 방문하여 총 120명을 교육할 예정이며, 특히 금년 부터는 낙농가들의 현장 적응능력 향상을 위하여 목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인공수정 실습교육을 하게 된다.
농협 젖소개량사업소 정은수 소장은 “이번 기술교육을 통하여 전국의 낙농가들에게 젖소 개량방향을 제시하고 젖소개량 및 번식기술 교육, 현장 실습 등을 통하여 낙농가의 소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 하겠다”라고 밝혔다.
정 소장은 또 “특히 여성 및 2세 낙농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이들에게 젖소 육종농가 사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번식효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금번 교육을 희망하는 축협·낙협 및 지역 검정회는 5월말까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로(☏031-929-1034)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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