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 현장서 구슬땀

고양축협은 지난 12일 일산동구 문봉동에 위치한 축산농가에서 축산환경개선 활성화 추진을 위한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축협 유완식 조합장, 농협경기지역본부 남주현 축산사업단장, 농협고양시지부 김용기 농정지원단장, 고양축협 직원 17명이 참여해 축사 청소와 소독 방역활동, 냄새 저감제 살포 등 청정 축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유완식 조합장은 “축산환경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축산 농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축산농가가 참여하는 축산환경개선 캠페인을 통해 축산냄새를 탈취해 주민과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인 축산사업을 위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남주현 단장은 “방취림 및 벽화 조성사업 등 다양한 환경개선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며 “우리 축산농가에서도 매월 두 번째 수요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반드시 기억하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환경 개선의 날’운영은 쾌적한 주거 환경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높아지면서 축산농가 스스로 깨끗한 축산 환경을 만들어 가축사육 환경을 개선하고, 악취 발생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축산농가가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실시한다. 박정완 기자

 

농협강원본부-고성축협
꽃 심기 등 다양한 활동

농협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와 고성축협(조합장 윤영길)은 지난 10일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소재 용촌농장(한우)에서 ‘축산탈바꿈, 축산환경 개선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축산환경개선의 날은 깨끗한 축산농장을 만들어 국민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구현하고자 도내 11개 전 축협에서 매월 실시하는 축산환경 개선 캠페인 및 자발적인 실천 운동이다.
지역본부와 축협은 축사 냄새 저감을 위해 농장 주변 식목을 통한 울타리조성, 외부 경관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축사주변 대청소 및 분뇨수거, 악취제거제·환경개선제 공급, 꽃 심기, 소독차량 동원 방역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함용문 본부장은 “축산탈바꿈 축산환경개선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축산환경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하고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동채 기자

 

농협전북본부-남원축협
축산농장서 방취림 조성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남원축협(조합장 강병무)은 ‘축산환경 개선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남원시 운봉읍 소재 양돈농가인 대성농장에서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한 ‘깨끗한 축산농장 방취림 조성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나무울타리 조성 사업은 농가 스스로 축산환경 개선을 위해 축사 주변에 측백나무, 편백나무, 스트로브 잣나무 등으로 농장 울타리를 만들었다. 이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이미지와 인근 주민들과 함께하는 깨끗한 축산업 구현을 하기 위한 것이다.
강병무 조합장은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으로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방취,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 효과 등으로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축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전북지역본부는 지역축협을 중심으로 식목시기 나무울타리 조성사업 뿐만 아니라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사업 등을 매월 두 번째 수요일에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추진해 축산환경 개선에 대한 농가 스스로 의식변화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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