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조합 수범사례 교류

대전충남축협경영자협의회(회장 백선길·대전충남우유 상임이사)는 최근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지역 축협의 발전방안 및 임직원간 유대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아산축협(조합장 천해수) 회의실에서 지난 12일 관내 20개 회원축협(품목포함) 가운데 19개 축협 상임이사 및 전무가 참석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새로 선임된 논산축협 김영남 상임이사를 비롯 천안축협 정월연 상임이사, 당진낙협 장종훈 상임이사와 지난 연말 보임된 홍성낙협 고은주 전무 등에 대한 상견례가 진행됐다.
농협충남지역본부 남기범 축산경제 부본부장이 배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특히 지난해 개최돼 각 조합으로부터 호응이 컸던 ‘대전충남축협 간부직원 물렁말랑 만남의 날’ 행사와 관련해 올해에도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으며 오는 2020년부터 적용되는 ‘주 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각 조합이 운용하고 있는 수범사례등을 설명하는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충남도내 회원축협 가운데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곳이나 가공공장을 운영하는 곳의 경우 ‘주 52시간 근무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예견됨에 따른 경영자간의 의견을 나눈 시간이었다는 것.
한편 이날 경영자협의회에 앞서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조소행)는 충남축협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사업을 비롯 △축산기자재 공동구매사업 지표 △조합원 맞춤형 집합컨설팅 사업 △2019 하계논 조사료사업 등의 추진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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