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액상 복합 유기산제
잔류걱정 없는 항생제 대체제

 

우진비앤지(대표이사 강재구) 가 프리미엄 액상 복합 유기산제인 ‘아쿠아 피에이치 (Aqua pH) 5리터’를 출시했다.
신제품 프리미엄 아쿠아 피에이치는 최근 산란계나 육계에서 문제되는 항생제 사용과 관련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항생대체물질로 각광받는 유기산을 사용한, 잔류문제가 없는 항생제 대체제라고 할 수 있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살모넬라나 대장균과 같은 세균성 질병은 항생제로 그간 컨트롤을 해왔으나, 이것이 만성이 되면 항생제 내성등으로 인해 컨트롤이 어려워진다”면서 “이럴 경우 유기산 제제가 유해 세균수 감소에 많은 도움이 되며, 유럽에서는 액상유기산 제제 (Water Acidifier)를 많이 권장하는 편이다”고 언급했다.
아쿠아 피에이치는 네덜란드 Orffa 사에서 독점 공급해 우진비앤지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 개미산, 초산, 소르빈산의 복합적인 작용으로 소화관 하부까지 pH를 4~4.5로 낮춰줘 7~8정도의 높은 pH를 좋아하는 유해세균들의 증식은 억제되고, 유익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유지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아쿠아 피에이치 내 복합 유기산은 비해리 상태에는 병원균의 세포에 직접 침투해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해 생산성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아쿠아 피에이치는 액상 복합 유기산 제제로, 음수를 통해 전달되기 때문에 기존의 사료첨가 유기산 제제보다 흡수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 개미산, 초산, 소르빈산 뿐만 아니라 암모늄 포메이트의 성분이 함유돼 pH의 조절이 원활하며, 유해세균이 많은 장 하부와 같은 부위에서도 해리가 잘 돼 세균증식 억제효과를 가져오는 프리미엄 액상 복합 유기산 제제이다. 
아쿠아 피에이치에는 이외에도 구리와 아연이 포함돼 곰팡이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에 도움을 주며, 바이오필름의 발생을 예방해 급수관이 깨끗해지고, 수질이 관리돼 농장악취가 개선되는 장점도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