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지역본부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를 구현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전사적으로 나서고 있다.
선거가 임박한 시점에서 전북관내 91개 농·축협에서 총 233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가 1명만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17개 농·축협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농협전북지역본부는 그동안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를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해왔다. 올 1월 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각 시·군선관위와 함께 공명선거 교육 및 실천결의대회를 선제적으로 실시했다. 또 농·축협 임직원들과 함께 선거중립의무를 다 하기 위해 공명선거 결의대회를 지역본부 주관으로 회의시마다 개최했다.
현재 농협전북지역본부는 선관위와 농·축협 합동으로 시군별로 공명선거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하나로 마트 및 5일 장터 등 조합원이 많이 찾는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깨끗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는 유재도 본부장은 “신뢰받은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은 시대적 사명이다”고 강조하고 “남은 기간 동안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공명선거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신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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