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중심 지도사업 결실
조합원 실익사업 최우선
교육 지원 대전·충남 1위
조합 창립이래 최대 실적

가축분뇨 효율 처리 각광
판매농협 활성화 자부심
여성회 주축 나눔도 열성
신용·경제사업 고른 성장

 

논산계룡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영봉·이하 논산계룡축협)이 최근 조합원에 대한 지도사업을 적극 추진, 양축가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앞장서는 등 대내외에 지역축산의 대표 권익단체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특히 조합원 양축농가의 적극 적인 사업참여에 따른 경영성과 역시 조합 창립이래 최대 실적을 시현하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일류 복지조합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최근 조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도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위한 현장중심의 지도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 축산농협 가운데 3개 조합에게만 시상하는 ‘지도사업 우수조합’으로 선정, 임영봉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 모두가 조합원 양축농가의 실익증진에 총력을 기울여 왔음을 반증했다.

지난해의 경우 조합은 연간 20억7400만원을 투입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컨설팅△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악취제거 및 유해충방지제 공급△악성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및 동물약품 지원△생산비 및 사양관리를 위한 선진기술교육 및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도입△조사료 및 각종 축산기자재 지원△조합원 건강검진 및 장학금 지원△조합원 생일선물(미역국세트)△조합원 독감예방백신접종 등 복리증진사업등 양축현장중심의 교육지원사업을 전개, 지속 가능한 축산을 도모했다.
최근 조합관계자 및 행정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오는 9월까지 유예된 적법화를 효율적으로 추진키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지난해 조합은 무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해 127농가에 강제이행금 4260만원, 2017년도에도 40농가에 강제이행금 18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이같은 교육지원사업비 규모는 대전·충남지역 20개 축협(품목포함) 가운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조합의 조합원에 대한 지속가능한 축산기반 확충은 남다르다.
축산분뇨의 효율적 처리를 위한 지역단위통합관리센터(바이오 가스에너지화 사업)가 포함된 자연순환농업센터와 함께 조합원이 생산한 생장물을 도축, 판매하는 식육유통센터(1일 돼지 2500두 도축)운영을 통해 조합원 양축가로 하여금 조합원의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믿음직한 ‘우리 조합’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또한 조합의 기간조직으로서 조합사업을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논산계룡축협 여성회(이하 여성회)’는 임영봉 조합장 취임이후 조직, 조합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인 장군마트를 비롯 계룡하나로마트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한몫함으로써 1일 평균 매출액 1억1000여만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관내 복지시설에 대한 나눔축산운동을 견인해오고 있다는 것.
매년 12월 동짓날 동지팥죽 및 가래떡판매를 통해 3000여만원 이상의 기금을 마련하여 2018년 논산관내 9개 사회복지시설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한편 논산시청이 운영하고 있는 장학회에도 장학금을 기부해옴으로서 논산계룡축협이 지역주민과 상생 발전하는 축산대표단체라는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
여성회는 지난달 25일 ‘2019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한해 추진해온 성과를 결산하고 올해 전개할 각종 사업을 점검하며 논산계룡축협의 전위 조직으로서의 역할 확대를 다짐했다. 여성회는 이날도 논산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1100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임영봉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의 축하와 격려도 뒤를 이었다. 김은숙, 이원희 회원에게 우수회원 표창도 했다.
한편 지난달 21일 가진 ‘2019 정기총회에서 확정된 지난 2018년도 경영성과는 조합 창립이래 최대 성과를 자랑하고 있다.
7562억원 상당의 사업실적을 거양, 49억3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 것. 신용사업에서 4807억원, 경제사업에서는 2451억원을 거양,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도 전년도 42억2500만원보다 무려 16.9% 늘어난 실적이다.
이같은 사업 성과는 신용사업이 위주인 대도시 조합을 제외하고 중소도시 축협으로는 전국에서 최상위이며 충남에서도 부동의 1위를 기록한다.
축협은 올해 출자금 배당 7억1600만원(우선출자포함)과 이용고 배당 8억1400만원 등 모두 15억3000여만원을 배당한다. 사업준비금 15억원을 포함하면 모두 30억3000여만원을 배당하는 셈이다.
논산축협은 이같은 신용과 경제사업이 균형을 이룬 경영을 통해 성장의 열매를 조합원 양축가에게 골고루 나눠주며 진정한 일류조합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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