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전 직원 소집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서충근)은 지난 1일 함라면의 경제사업본부에서 조합의 전 직원을 소집해 긴급 구제역백신 예방접종 발대식을 갖고 1일과 2일 이틀간 관내 축산농가 백신접종에 참여했다.
이는 경기도 안성시와 충청북도 충주시에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전국 구제역 긴급 접종 계획의 일환으로 백신접종 후 2주가 경과되지 않았거나 4주 이내로 출하예정인 가축을 제외한 소·돼지에 대해 상시백신으로 선정된 0+A형 백신을 접종했다.
발대식에서 서충근 조합장은 “관내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여 축산인의 근심을 덜어 드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익산시와 군산시의 청정 축산업 사수를 위하여 축협은 철저한 방역에 집중해야 된다”고 말하고 직접 구제역 백신접종 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익산군산축협은 공무원 및 수의사와 함께 관내 지역별로 15개 조를 편성해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 구제역 백신 접종을 도왔다.
또 주요 길목에 5개조의 공동방제단을 배치해 철저한 소독활동을 실시했으며 설 명절 축산농가를 방문하는 귀향인에게는 목욕 및 소독 후 이동과 우제류 방문 금지 등을 안내하는 등 구제역 발생의 원천차단에 온힘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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