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국회에서 적극 지원
협회, 국회 농해수위 수석전문위원 초청 간담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곽형근)는 지난 16일 충남 예산군 소재 동물약품 제조업체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임재봉 수석전문위원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지원 제조시설인 우진비앤지(주) 시설 점검에 이어 (주)한동에서 참석자들의 동물약품산업 발전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임재봉 수석전문위원 외 홍성현 전문위원, 서경택 행정실장, 임준배 입법조사관,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 김돈환 사무관, 검역본부 강환구 동물약품관리과장, 김용상 동물약품평가과장, 업계에서는 한국동물약품협회 곽형근 회장 외 예산군 소재 9개 동물약품 제조업체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에 앞서 오전에 진행된 제조시설 운영실태 점검에는 기획재정부의 농림예산과 조인철 과장과 박재석 주무관도 동행했다.
이날 임재봉 수석전문위원은 “동물약품은 미래 성장동력이 창출되는 유망산업으로서 타 산업에 비해 성장가능성이 매우 큰 산업이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동물약품 업계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정부와 국회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형근 회장은 “동물약품은 지속적인 수출시장 개척 활동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며 “동물약품은 새로운 제품 개발과 제조시설 신축에 따른 매출 성장이 상대적으로 오래 걸리는 만큼 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참석한 동약 업체 대표들도 안정적인 예산지원과 수출 특화 제품 개발을 위한 R&D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임재봉 수석전문위원은 여러 가지 지원정책과 R&D 예산 확보 등을 통해 동물약품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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