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로마트 광주점

 

농협하나로마트 광주점(사장 노명하)은 지난 13일 배추가격 폭락으로 인해 수확비용조차 건지지 못해 밭을 갈아엎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돕기 위해 ‘전남 배추농가 돕기 산지 직송전’ 농산물 판매촉진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로마트 광주점 노명하 사장을 비롯해 농협전남지역본부 박하완 부본부장, 농협광주노조 박삼지 위원장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농산물 판촉행사는 배추 산지 직송을 통해 약 5톤의 물량을 시중가격 대비 5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노명하 사장은 “농민들이 피와 땀으로 기른 자식처럼 소중한 농산물을 조금이라도 제값을 받고 팔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남 배추농가 돕기 산지 직송전’을 펼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로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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