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식품 자문위원회
공판장과 유통센터 리뉴얼
안심축산 활성화소매 강화
유통 다각화로 판로 확대
축산물 안전성 적극적 확보

농협 축산경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시장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축산식품의 소비 트렌드를 분석하고, 국민에게 선택받을 수 있는 축산유통 체계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6일 농협중앙회 본관 소회의실에서「농협 축산식품 자문위원회 전문가 회의」를 열고, 향후 식품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민에게 사랑받는 축산유통사업 확립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농협 축산경제는 축산물 유통선진화를 위한 공판장 및 유통센터 리뉴얼, 안심축산 사업 활성화, 소매사업 기능 강화(HMR, 축산물플라자),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한 판로확대(온·오프라인, 수출, 군납), 축산물 위생안전을 대폭 강화키로 했다. 
이날 김태환 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식품 유통업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농협 축산식품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유통구조는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실익을 주는 판매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협은 전국 도축시장에서 소 55.5%와 돼지 25.5%를 점유하고, 소매시장에서는 하나로마트와 목우촌 등을 통한 판매사업으로 소 22.6%, 돼지 17.4%를 점유하며 국민에게 품질 좋은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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