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년 논산계룡축협맨

 

논산계룡축협(조합장 임영봉)은 지난달 29일 임시총회를 열고 최근 추천 회의를 통해 단일 후보로 추대된 김영남 식육유통센터 장장<사진>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제5대 상임이사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19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2년.
김영남 상임이사 임용 예정자는 중경대와 한국방송통신대 경영과를 졸업하고 지난 1990년 논산축협에 입사,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이후 무려 28년 동안 줄곧 논산계룡축협에서 지역 축산진흥과 조합발전에 헌신해온 토박이 축협맨.
예금계와 대부계 등의 업무를 보던 일반직원에서 식육유통센터로 자리를 옮겨 판매부장, 부장장 등 경영자 직을 수행해오면서 오늘날 전국 제일의 논산계룡축협 식육유통센터로 육성하는데 헌신해온 임직원 중 한사람이라는 주위의 평가다.
재직하면서 수상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비롯 농협중앙회장의 우수 직원 및 공로상에서 이를 반증한다.
김 상임이사 예정자는 이번 상임이사 임용지원서에서 밝힌 경영계획서를 통해 “△신의와 성실의 원칙 △차가운 머리와 따뜻한 가슴 △온고지신의 마음으로 경영의 나침판이 되겠다”고 다짐하며 지난 30년간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성장기반을 조성하고 조합원과의 상생을 통한 최고의 조합으로 육성한다는 경영 목표아래 변화와 상생으로 ‘비전 2020’ 실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용사업부문에서 △예수금 3000억, 대출금 2500억 달성 △부실채권 관리 강화 △PB룸 설치 등 VIP자산가 유치 △점포 내 포장육 판매 등 시너지효과 증대에 힘쓰고 경제사업 부문에서는 △사료 9만톤 판매, 매출 500억 달성 △유통센터 현대화 완료 및 사업물량 확대 △자연순환사업 손익증대 및 내실화 △마트사업 경쟁력 강화 및 매출 증대를 독려하겠다는 경영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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