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전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총력 다짐

 

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 9일 순천시 대룡동 순천가축시장에서 ‘청정 축산 구현을 위한 구제역·AI 가축질병 차단방역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성기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 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의 차단 방역을 위한 결의문 낭독이 진행됐고, 방제 차량을 이용한 방역 시연 행사도 이어졌다.
순천과 광양지역의 소규모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을 하고 있는 순천광양축협 공동방제단은 2017년에 905농가를 대상으로 1만6290회의 방역 활동을 펼쳤고, 2018년에는 1061농가를 대상으로 약 2만2000회의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기 조합장은 “축협은 우리 지역에서 가장 핵심적인 방역주체로 국가방역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동방제단의 역량을 총 동원해 가축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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