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마을 농촌일손돕기

농협사료(대표 김영수)는 지난 8일 수확기 농촌 일손문제를 해결하고,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영농지원태세 확립의 일환으로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운학삼돌이마을(이장 안충선)을 방문, 일손돕기행사를 가졌다.
김진원 마케팅전무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마을주민 80여명이 설립한 영농조합법인 소유의 아로니아 농원(1650㎡)에서 지난 5월 농협사료에서 설치한 조류방지망의 제거작업과 가지치기 작업을 했다.
이후 본사에서 일손돕기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방문한 지정민 강원지사장과 이경호 원주공장장이 준비한 막걸리와 떡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이 정성스레 준비한 삼겹살과 김장김치, 밥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안충선 이장은 “우중에도 불구하고 마을에서 공동 관리하는 아로니아 농장의 인력지원으로 부족한 일손을 덜어줘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진원 전무이사는 “매번 농협사료에서 올 때마다 이렇게 열렬히 환영해주어 고향에 온 것 같다”면서 “마을이 계속 발전해가고 있음을 몸소 느끼고 있고 그럴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앞서 더욱 더 마을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운학삼돌이마을은 농협사료가 지난 2016년 6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상호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는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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