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주관 2년 연속

충청북도가 적극적인 방역활동 및 구제역·AI 등 가축질병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2018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자체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도’로 선정됐다.
이번 가축방역 시책평가는 객관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실시됐으며,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계획, 질병예찰·현장점검, 구제역·AI 대응 등 가축방역시책의 7개 분야 36개 항목을 평가했다.
충북도는 방역훈련·경진대회, 오리사육 휴지기, 도축장 출입차량 동선 일원화 등의 우수사례를 추진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충북도는 도에서 추진하는 가축방역시책을 중앙부처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이번 겨울에도 AI·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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