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이택회 조합원 출품우

홍성축협(조합장 이대영)이 주최한 제2회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지육번호 325번 축주 이택회 조합원(39·장곡면)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 택회 조합원은 오는 12월6일 있을 홍성한우 눙력평가대회 결과보고 및 시상식에서 상금 300만원과 홍성군(군수 김석환)이 지급하는 고급육 생산 장려금 80만원도 받게된다.
홍성군과 ㈜관성중도매인 조합, 축산물품질평가원 등이 후원한 가운데 지난 7일 가진 능력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택회 조합원의 한우는 28개월령에 출하체중 845kg, 도체중 493kg, 등지방두께 8mm, 등심단면적 113mm, 육량지수 69.27, 근내지방도 9의 1++등급으로 낙찰가 kg당 3만2100원으로 이날 최고가를 기록했다.
홍성축협이 주관하고 있는 홍성한우브랜드 참여농가 37가구가 참여한 가운데 사양기술등에 대한 치열한 경쟁 끝에 대상에 이어 최우수상에는 장현순 조합원(서부면)이, 우수상에는 유재덕 조합원(관천읍), 장려상에는 정장만 조합원(은하면)이 각각 차지했으며 육질 우수상에는 최장섭 조합원(홍동면)이, 육량 우수상에는 최일성 조합원(홍성읍)이 각각 수상했다.
이대영 조합장은 이날 능력평가를 위한 경매에서 인사말을 통해 “오늘 출품된 한우는 우리 조합원이 정성을 다하여 키운 가족같은 존재로서 홍성축협-홍성한우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제대로 평가받고 향후 우리 홍성한우의 위상을 높이고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홍성축협은 홍성한우 능력평가대회에서 한우의 품질 우수성을 공인받기 위해 심사기준을 축산물품징평가원의 한우 고급육 품질평가 심사기준을 엄격히 적용하여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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