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 결실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 결실
  • 박정완 기자
  • 승인 2018.11.02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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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농장 ‘이레팜’ 본격 오픈
설비·선진 기술 완벽히 적용
‘전문 인력 양성의 장’ 활용
농장 생산성 향상 계기 마련

 

농협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네덜란드 와게닝겐축산경제연구소는 지난달 30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양돈 생산성 개선을 위한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 모델농장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돈농가를 비롯해 양국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덜란드 양돈산업 현황, 모델농장 이레팜 소개, 네덜란드 기자재(팬콤사) 소개 및 기술지도, 스마트팜 확산 방안 강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국내 최초 유전체 선발기술을 적용한 CNPS  (협동조합종돈개량네트워크) 사업도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은 국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17년 3월 협약을 체결(총 4년간, 6개 과제를 수행)했다. 현재 양돈 선진국 네덜란드의 시설 및 선진기술을 국내에 도입·적용코자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델농장 이레팜(농장주 이정대)은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육성사 1815㎡(550평), 번식사 2831㎡(858평) 규모의 신축 농장으로 축사구조, 환기시스템, 자동급이시스템 등 네덜란드 설비 및 선진 기술이 적용돼 있으며 국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농협과 농정원, 와게닝겐연구소는 향후 이레팜 축사에서 얻은 데이터와 국내 스마트팜 축사의 데이터를 비교해 생산성 변화의 요인을 분석하고 한국 농장의 생산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이 관계자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고로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농협은 국내 양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양돈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농정원 정윤용 국제통상협력처장은 “향후 양돈선진국과의 생산성 차이에 대한 요인분석과 이의 개선을 통한 우리 농가의 교육 등에 본 모델농장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루트 에머링크 주한 네덜란드대사관 대리대사는 “양국의 양돈 협력사업과 모델농장, 교육 프로그램이 한국 양돈산업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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