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으로 미래를 꿈꾼다’
양계대상에 정태원 씨

 

‘소통으로 하나되는 양계인!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전국 양계인이 한자리에 모였다.
양계업계 최대의 행사인 ‘2018 전국양계인대회’가 지난 25일 원주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양계농가와 관련업계 종사자 등 약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양계협회 주관, 계란 및 닭고기자조금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전국 양계인이 한자리에 모여 대화와 소통으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양계산업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양계농가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홍재 양계협회장은 “최근 각종 환경규제로 인해 축산농가의 설 자리가 갈수록 좁아지고, 축산물 자급률 또한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면서 “양계농가들의 상호협력으로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해 난관을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진행됐다.
양계대상의 영예는 정태원 전 양계협회장에게 돌아갔다. 농식품부장관 표창은 △이근조(이천여주종계) △김진남(경북도지회장) △김창식(파주지부장) 씨가 각각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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