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RS에 대한 최신 정보 및 관리 방안이 공유됐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주)(사장 서승원)은 지난 11일 대전 라온컨벤션에서 PRRS College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승원 사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Termsitthi Paphavasit 박사의 ‘고병원성 PRRS의 컨트롤 사례’, 채찬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의 ‘국내 PRRS 발생 업데이트 및 3가지 혼합백신의 효능 검증’, 이성원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수의사의 ‘PRRS 컨트롤을 위한 주요 도구’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Termsitthi Paphavasit 박사는 태국의 고병원성 PRRS 안정화 사례를 전하면서 “조사 결과  출하과정에서 감염되는 사례(전체 중 67%)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출하과정에서 상·하차 구역의 확실한 구분, 상·하차 시 이동용 컨베이어 벨트 설치, 세차 구역 설치 등을 주문했다.
또한 방문자와 직원이 농장을 출입할 때는 반드시 샤워를 실시하고 작업복(색깔 구분)으로 환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신 선택과 관련 이성원 수의사는 “생독백신 선택은 유럽형과 북미형에 혼합감염 시 북미형 백신을, 유럽형에 감염됐고 강도가 높을 때는 북미형 백신을 접종하고 강도가 낮을 시에는 유럽형 백신을, 북미형에 감염됐을 때는 북미형 백신을 접종해 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