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축협(조합장 최병은) 직원들은 지난 15일 축산환경개선의 날을 맞아 진천읍 송두농장(대표 장동윤)에서 축산냄새 방지와 환경 친화적 축산을 위해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이 농장은 냄새저감 시설로 안개분무, 바이오커튼 시설 설치를 하고 있는 농가로서 이날 조합직원들은 냄새저감시설을 점검하고, 축사주변을 청소 및 소독하는 등 정화사업을 진행 하였다.
진천축협은 올해 울타리 조성 사업으로 2농가에 475그루의 나무를 식재했고, 연말까지 추가로 5농가에 1200그루를 식재할 예정이다.
최병은 조합장은 “농장주변 나무 울타리 조성사업은 축사 외부경관 개선, 축산냄새 방취, 다량의 피톤치드 발산에 의한 공기정화, 병충과 곰팡이에 대한 저항효과 등이 있어 농가들이 많이 선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축산이 공존하는 자연 친화적 축산업 구현에 농협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