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위원장에 오세진 씨

닭고기자조금이 새 집행부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관리위원장에는 오세진 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장이 선임됐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대의원회를 열고 제4기 닭고기자조금 대의원회 의장과 부의장, 감사 및 관리위원장 등을 선출했다.
이날 오세진 후보와 심순택 후보, 한병권 후보 등 삼자 대결로 치러진 관리위원장 선거는 총 투표인 63명 중 31표를 얻은 오세진 후보가 각각 20표와 12표를 얻은 심순택 후보와 한병권 후보를 누르고 관리위원장에 당선됐다.
신임 오세진 위원장은 1964년생으로 고창군 육계지부 부회장과 농촌미래연구소 가금이사, 하림농가협의회 사무국장 및 중앙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고창군 축산단체연합회장과 고창육계지부장, 양계협회 육계분과위원장으로 활동 중에 있다.
이밖에 대의원회 의장은 남상길 대의원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됐으며, 부의장에는 정운광 대의원이 추대됐다. 감사에는 김의겸·정영상 대의원이 당선됐다. 임기는 2020년 8월 2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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