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육종, 창립 21주년

 

금보육종이 창립 21주년을 맞았다.
금보육종은 이를 기념해 지난달 29일 강원도 원주시 돼지문화원에서 창립 21주년 기념행사<사진>를 개최했다. 또 1, 2차 산업은 물론 3차 산업까지 아우르는 농촌융복합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를 확고히 한 과정을 되짚었다.
1997년부터 양돈 육종사업에 집중해 전문성을 보유한 금보육종은 돼지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개량한 ‘치악산금돈’ 브랜드를 탄생시켰다.
이를 바탕으로 ‘종자에서 식탁은 물론 서비스 까지’라는 콘셉트하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육종전문회사로 발전했다.
또 금돈을 설립해 축산부분 6차 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금보육종과 금돈, 돼지문화원을 통해 돼지에 대한 다채로운 콘텐츠는 물론 200석 규모의 식당, 180여명 수용 가능한 세미나실, 300명 이상 가능한 체험, 쥬 콘서트까지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확립했다.
‘금보육종’과 ‘금돈’의 장성훈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사의 직원뿐만 아닌 인근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며 “양돈산업을 넘어 지역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 지속 성장·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육종부터 돼지고기 판매까지 이어지는 양돈 6차 산업의 선두주자 ‘돼지문화원’은 연간 방문객 수 5만여 명을 기록했다. 동물공연 및 다양한 체험까지 가능한 ‘돼지문화원’은 원주시의 대표적인 관광지로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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