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대의원회서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은 지난 18일 임시대의원회를 갖고 신임 상임이사에 현 유인식(59) 상임이사를 재선임했다. 지난달 23일 인사추천위원회의 자격검증을 거친 유 상임이사는 이날 총회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해 58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상임이사 선거에서 47표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유인식 상임이사는 1983년 인천강화옹진축협에 입사한 후 1992년도 수원축협으로 전입 후 조합원지원실장, 경영기획실장, 유통사업본부장, 지점장 등을 두루 거친 정통 축협맨이다. 유 상임이사는 “수원축협은 튼실한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등 일류조합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면서 “앞으로 직원들과 힘을 모으고 조합원들과 소통해 가장 이상적인 협동조합을 이뤄나가겠다”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유 상임이사는 특히 앞으로 조합의 숙원사업인 에코팜사업(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이끄는 한편 경영관리·인력관리 고도화, 미래전략사업 체계화 등에 중점을 두고 조합 경영에 헌신할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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