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복지 브랜드

 

하림이 동물복지·무항생제 인증 브랜드 ‘그리너스’ 6종을 본격 출시했다.

최근 ‘윤리적 소비’의 일환으로 동물복지 인증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며 대대적 출시에 나선 것.

‘그리너스’는 닭 본래의 습성을 존중해 스트레스 받지 않는 자연스러운 환경 속에서 키운 ‘행복한 닭’을 모토로 사료부터 관리한다.

천연재료의 식물성 사료에는 동물성 단백질 성분은 물론, 항생제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높은 곳을 좋아하는 닭의 습성을 고려해 계사 내에 횃대를 설치하는 한편, 닭의 쪼는 욕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양배추와 각종 채소류, 나무조각 등을 제공한다. 매일 8시간 이상의 조명과 함께 최소 6시간 이상의 안정된 수면도 보장한다.

특히 사료부터 유통에 이르는 전 공정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았으며, 이력관리제도를 적용해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이번 전국 출시에 맞춰 선진화된 포장기법도 도입했다. 닭고기의 신선함을 더욱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외부 공기를 차단한 스킨팩 포장기법을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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