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센터 현판식
전문검사기관 재지정

 

농협축산연구원은 지난 15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대한양계협회장, 한국축산식품학회장,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안전관리센터 현판식’을 개최<사진>했다.

이날 김태환 농협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축산물안전관리센터 현판식을 계기로 농협 축산연구원이 살충제 계란 파동 등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불신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고, 강화된 검사 및 교육·지도 역할을 통해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축산물 전문 검사기관으로 발전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협축산연구원은 2016년부터 중앙분석센터를 운영, 축산물, 사료, 수입사료, 퇴액비, 수질 등 5개 분야에 대해 공인 시험ㆍ검사기관으로 지정되어 검사를 진행해 왔다.

정부의 생산 및 유통단계 계란 안전관리 강화 방침으로 ‘식용란의 자가품질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농협축산연구원은 지난 10일 경인 식약청으로부터 식용란 잔류농약검사 능력을 포함하여 축산물 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검사기능을 확대하여 축산물안전관리센터를 개소, 운영 중이며, 향후 모든 축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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