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사(7개소) 및 수입사(15개소) 관계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상반기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컨설팅은 사전 접수한 업계의 관심사항을 분석해 현장에서 워크숍 형태의 컨설팅과 국가 검정기준 연구회 세미나를 함께 개최해 민·관의 정보교류 및 소통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동물약품평가과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병행해 국가검정기준 연구회 주관으로 세미나를 열어 동물약품업체에서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과 국가검정기준의 표준화와 함께 국제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토론의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민·관 상호간의 연구 및 기술교류, 정보 공유 방안 등을 논의했고, 이런 노력을 통해 검정기준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개선키로 했다.

동물약품평가과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민·관 간의 신뢰도 및 업체의 편의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컨설팅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제도개선 등을 추진하고 향후 지속적인 홍보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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