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우량 조합 재도약” 결의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 2018 조합원 한마음대회가 조합원 간 유대강화는 물론 조합사업 전이용을 통해 발전하는 축산농협을 만들어나갈 것을 다짐하며 성료됐다.

대전 ICC호텔에서 지난 8일 가진 한마음대회에서 조합은 ‘다함께 2022’ 비전 선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초우량 협동조합을 향한 힘찬 도전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오는 2022년까지 사업량 1조5000억원 달성 및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함께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축협은 이를 위해 △창조적 변화와 도전을 통한 조직문화 혁신 △고객만족중심 경영을 통한 최고가치 구현 △윤리경영을 통한 신뢰받는 농협 구현 등 8가지 미션을 걸고 조합원과 함께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마음 대회는 1부 공식행사와 2부 조합원과 함께하는 여흥시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양축가 조합원 등 축산가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8 조합원 한마음 대회 1부 행사에는 유성구 출신 이상민 국회의원과 농업경제지주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를 비롯 전국축협조합장협의회 정문영 회장(천안축협장)과 윤세중 보령축협장·천해수 아산축협장·윤경구 예산축협장·박천구 금산축협장·박근춘 서천축협장·이대영 홍성축협장·임상덕 대충양계조합장·김영수 농협사료 대표 등 관계기관단체장이 대거 참석, 조합원을 위한 축협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전축협의 그간 성과를 축하하는 한편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창립48년의 지나온 발자취의 동영상 상영과 여성 4인조 퓨전국악을 연주,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린 이날 대회에서는 또 지난 반세기 동안 조합발전에 헌신해온 △이원식 △남용균 △김희수 조합원 등 전임조합장 3명에 대한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에 앞서 신창수 조합장은 기념사를 통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를 비롯 FMD 등 각종 전염병과 수입 축산물의 개방확대 등 현재의 축산환경은 해가 갈수록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가축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상시방역과 관리시스템을 통해 안전한 축산물 공급체계를 구축, 국민에게 안전하고 풍요로운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사명감으로 급변하고 있는 환경변화에 슬기롭게 대응함으로써 조합원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대전축협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흥시간으로 진행된 2부 행사는 조합원이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냉장고·TV 및 전자제품 등 50여점의 경품 추천으로 양축현장에서의 스트레스를 훌훌 벗어던지며 조합과 조합원간 유대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한마당’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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