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가격 상승 적극 대처
“비육시장 지키고, 중소가축 사료 확대”

 

농협사료는 지난 12일 본부부서장, 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사료 회의실에서 비상경영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본부별, 지사별로 1∼2월 사업추진 실적을 판매량, 손익으로 구분하여 증감요인을 분석했고, 각 지사별 의지목표 350만톤 달성계획, 제조원가 절감방안, 당면현안 및 건의사항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올해 의지목표는 사업목표 332만톤에 5.4%가 추가된 350만톤으로 농협사료가 선도해 나가고 있는 비육시장을 지키고 중소가축사료 판매확대가 필요하며, 오늘 발표한 내용을 계획으로만 가지고 있지 말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표이사는 “판매확대와 병행하여 제조원가를 절감함으로써 하반기에 마주칠 수입원료 단가의 대폭적인 상승에 지금부터 각 본부, 지사별로 적극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식전행사로 2017년 업적평가 우수사무소를 선정하여 포상했는데 1그룹은 전남지사·경북지사·강원지사가, 2그룹은 경주공장, 3그룹은 군산바이오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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