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가 오는 28일 세종시 조치원 소재 홍익대 국제연수원 국제회의실에서 제 9대 회장 및 부회장·감사를 선출한다.

한우협회는 지난 7일 이사회를 열고 정기총회개최 및 회장단 선거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는 선관위도 구성했으며 선거관리 위원회에는 김충완(부회장), 박영철(강원), 황세연(충남)이 선임 됐다. 회장 직무 대행 부회장은 하태문 부회장이 지명됐다.

선관위는 구성 당일 본격적으로 활동에 돌입했으며 오는 1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한편 이사회에 앞서 네이버 밴드 한우공감 회원들은 무허가 축사 관련 투쟁에 힘을 보태기 위해 투쟁기금을 전달했다. 한우공감은 한우농가와 관련 산업 종사자 5800여명이 활동 하고 있는 밴드이다. 밴드회원은 1000원씩 십시일반해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한우지도자들을 위해 기금<사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