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축협운영협의회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박희수 괴산증평축협장)는 지난 16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정례회의를 갖고 당면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김경덕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은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까지 전국 AI 발생은 14건이나 아직 충북은 발생농가가 없다”며 AI 근절을 위해 “농협의 방역 대응체계를 365일 상시방역 개념으로 변경하고 공동방제단의 농가당 소독 횟수도 연 15회에서 24회로 확대 운영 하겠다”고 보고했다.

아울러 “현재 충북도 내 무허가 축사 적법화 추진은 대상 3410농가 중 821농가가 완료, 1591농가가 추진 중으로 24.1%의 완료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충북축협 조합장들은 축산 최대 당면과제인 ‘무허가 축사 적법화 유예기한 연장’을 위해 적극적인 농정활동과 함께 해당농가들의 적극적인 자구노력을 촉구하기로 했다.

아울러 제천화재 참사 이후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도내 축협들이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새로 부임한 김태종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윤태일 음성축산물공판장장, 박종규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허시영 목우촌 음성육가공공장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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