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소득증대 적극 기여”

사료 경력만 20년 넘어
축적된 지식 현장 접목
전국 최고의 공장 목표

 

“농협사료는 그동안 외부적으로 이상기후 및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곡물가격과 환율변동의 불안정, 내부적으로는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축산물 소비위축 및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AI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계속됐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가 발생할 때 마다 모든 직원이 일치단결해 부단한 노력과 의지로 어려운 경영환경을 딛고 판매목표를 달성해 왔다. 앞으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

지난 1일 농협사료 전북지사장에 부임한 최현규 지사장이 각오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최 지사장은 “1981년 전북지사의 전신인 군산공장에 입사해 전북지사 총무팀장, 생산부장, 군산바이오 장장을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료부문에서 근무한 경력이 20년을 넘겼다”며 “이러한 경험과 그동안 축적한 지식을 바탕으로 농협사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열정을 다 바치겠다”고 전했다.

또 “어떤 조직이던 리더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그 조직은 지탱하기 어렵다”며 “앞으로 전북지사를 명실 공히 전국 최고의 사료공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 지사장은 이를 위해 △팀워크와 소통 △시대에 부합하는 마인드 전환 △현장 본위의 경영 △청렴과 윤리경영 △철통방역 시스템 구축과 안전사고 및 재난예방 등 다섯 가지를 중점과제로 선정, 빈틈없이 추진해 그 동안 명성을 이어온 전북지사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항상 친화적이고 업무 추진에서 남다른 열정을 가진 최 지사장은 김제상고와 호원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농협 축산경제의 주축인 농협사료와 목우촌에서 근무하다 농협사료 군산바이오 장장을 역임했다. 상훈은 우수직원 표창 등 농협중앙회장상(3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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