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을 앞둔 들녘과 양식장, 산업시설 등을 할퀴고 휩쓸어 버린 태풍 매미로 이한 재산피해액만 4조원에 이르렀다. 참담라게 할퀸 농어민들의 깊은 상처와 아픔을 나누며 희망을 일으켜 세우는데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서야 할 때다.<사진 상. 홍수로 물에 잠겼던 양돈농장에서 방역요원들이 긴급출동 복구지원을 펼치고 있는 장면, 사진 하. 태풍 매미로 인해 떨어진 낙과 팔아주기 행사를 농협중앙회가 계통조직 농산물 판매장을 통해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