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현재·미래 한자리에 발전방향 제시 계기 마련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KFS)이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나흘간 국내 중소식품기업, 농가창업기업 등 190개 기업의 제품전시와 바이어 상담회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열려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는 중소식품기업관, 식품선도기업관, 농가창업기업관 등 총 5개 전시관에 190개 식품기업이 참가했으며, 중소식품기업관에 참여한 154개 기업은 자사 제품 전시와 비하인드 스토리 소개로 참관객에게 제품을 홍보, 판매했다.

이와 함께 식품선도기업관(6개사), 농가창업기업관(11개사), 식품스타트업기업관(12개사), 해외인기수출농식품관(7개사) 참여 기업 36개사도 자사 소개, 자사 제품 전시 등을 진행했다.

여인홍 aT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국내외 200여 개 우수 식품기업과 제품 및 식품명인 전통식품, 국내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 모습까지 한 자리에 마련했다”면서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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