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민 농축산부 방역국장, 동약산업발전 포럼서 밝혀

 

제10차 한국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포럼이 지난 16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포럼은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원사 임원급 이상 회원 40여명을 비롯해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회장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이 강사로 나서 ‘방역정책국 신설과 주요 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방역정책국 현황, 주요 업무 및 현안에 이어 동물약품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오 국장은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을 위해 관리 제도를 선진화 하는 한편 산업육성 인프라 지원, 수출 지원 강화, 글로벌 제품 R&D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형근 한국동물약품협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방역정책국 신설로 우리나라의 방역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지고, 또한 축산의 안전성,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져 방역정책국이 2년 한시적인 조직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역할을 하는 조직이 돼 동물용의약품 업계에서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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