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군 양성 앞장

대동공업이 미래의 영농일꾼 양성을 위해 양팔을 걷어붙였다.

대동공업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창녕 대동공업 교육훈련원에서 한국농수산대 재학생 16명을 대상으로 ‘제3회 청년농부 농기계 스쿨’을 진행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동공업과 한농대가 국내 농업발전 및 전문경영인 육성을 위해 지난 2015년 체결한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농대 학생이면 누구나 비용부담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강사와 실습용 농기계, 숙박·편의시설 등을 대동공업에서 모두 제공했다.

먼저 교육 1일차에는 대동공업 대구공장 견학을 통해 농기계 주요기술과 농기계 생산과정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2~3일차에는 대동공업 소속 20년 이상 경력의 직원이 강사로 나서 트랙터와 콤바인 등에 대한 기초점검과 함께 정비 이론과 정비 실습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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