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어미·아기돼지 소통 담은 ‘교감’ 선정

 

2017 아름다운 농장 및 돼지사진 콘테스트 심사 결과 어미돼지와 아기돼지의 소통을 담은 ‘교감’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총 96건의 공모전 응모작 중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52점을 지난 9일 자조금 홈페이지와 SNS 등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수상작 52점은 작품성, 호감도, 예술성 등 자체 마련된 심사 기준에 따라 총 5명의 심사위원의 평가에 의해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중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돈자조금 사무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대상의 영예는 아기돼지와 어미돼지가 서로의 얼굴을 부비며 소통하는 장면이 담긴 ‘교감’(맹흥주)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너희가 편해야 우리가 웃는다’(임종춘), ‘한돈가족’(배정훈) 2점이 선정됐다. 이밖에 특선 5점, 가작 19점, 입선 25점 등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또는 한돈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은 “올해 대상으로 선정된 ‘교감’은 소통의 중요성과 의미를 돼지를 통해 새롭게 해석했을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한돈산업을 보다 친숙하고 긍정적인 사업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는 작품이어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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