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대출금 7038억5000만원 기록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정문영)이 최근 건전여신 7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축협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기준 상호금융대출금이 7038억5000만원을(3영업일 이상 잔액 유지)기록, 농협중앙회로부터 건전여신 7000억 달성탑을 받은 것.

이번에 받은 건전여신 달성탑은 상호금융대출금 7000억원 이상 달성함과 동시에 연체율 1.26%(전국평균 전월말 연체율 1.21%)와 조기경보 이행률 100%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조합에만 수여하는 시상제도. 천안축협이 이 같은 7000억원 건전여신을 달성 할 수 있었던 것은 천안시와 인접의 아산시 등에서 추진되고 있는 각종 개발 사업으로 인한 대출수요 증가에 발맞춰 공격적인 대출업무를 시행해 온 데서 비롯되고 있다.

특히 시중은행의 아파트 대출 금리와 동등한 금리로서 고객을 유치해온 것이 주효했다는 게 조합관계자의 설명이다. 조합은 이번 건전여신 달성탑 수상을 계기로 향후 아파트대출 비거치식에 대한 금리 특판과 우량고객 관리 및 고객의 주변인, 업체 소개를 통한 관리와 유대강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연체 관리에 더욱 힘쓴다는 방침이다.

한편 천안축협의 예수금(잔액기준)은 9월25일 현재 8538억1700만원을 유치, 82.435%의 예대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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