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송아지 최우수, 고한길 씨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문형재)는 지난 14일 구미시 체육공원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 남유진 구미시장, 여영헌 농협경북지역본부장 및 관내 기관장, 이외준 포항축협 조합장 외 도내 축협장, 축산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경상북도 한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와 농협경북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구미시가 후원했다.

경진대회에는 총 55두가 출품된 가운데 종축개량협회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체중, 육질, 육량, 외모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암송아지 최우수에 상주시 고한길, 우수 구미시 김재동, 장려 성주군 박흥구·의성군 김의상 농가 등이 선정돼 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경산우 최우수는 성주군 김진한, 우수 포항시 김영석, 장려 영천시 이수천·김천시 최정대, 경산우 최우수 고령군 안인영, 우수 김천시 오세윤, 장려 칠곡군 이수암·경산시 김영관 농가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어 특별상은 슈퍼우 구미시 석재연, 흰소 성주군 최만규, 최고령우 경산시 최문곤 등이 선정돼 상패와 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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