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발전 위해 새로운 길 선택

 
농협사료 송석우 회장이 구랍 26일 농협사료 본사에서 농협중앙회 남경우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농협사료 이사 조합장과 업계 내빈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을 가졌다.
송석우 회장은 1965년 충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도청을 거쳐 1966년 괴산농협 입사를 시작으로 협동조합과 인연을 맺은 뒤 충북도지회장과 충남도지회장, 축협중앙회 상무 및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 또 2000년 농·축협 통합이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7년간 재임한뒤 07년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마지막으로 협동조합과 축산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쳤다.
송 회장은 이날 퇴임사를 통해 “반평생 동안 농협과 대한민국 축산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왔지만 미흡한 점이 없지 않았다”면서 “국내 축산업과 협동조합은 앞으로 더욱 치열한 무한경쟁을 이겨나가야 하지만 협동조합 정신이라면 어떠한 도전과 난관도 돌파할 수 있을 거라 자신한다. 앞으로도 축산업 발전과 협동조합 발전에 미력하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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