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73마력 4조·85마력 5조

 

대동공업이 탈곡과 선별 성능을 극대화한 신형 콤바인을 선보인다.

대동공업은 73마력의 신형 4조 콤바인 ‘DXM73GF’<사진 위>와 85마력의 신형 5조 콤바인 ‘DXM85GF’<사진 아래>를 출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두 모델 모두 저소음·저진동·저연비를 실현하는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을 채택해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5조 콤바인 ‘DXM85GF’는 빠른 예취작업과 함께 곡식 손실을 최소화하고, 탈곡 및 선별 성능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1770mm 길이의 예취부로 단시간에 더 많은 곡물을 예취할 뿐만 아니라, 85마력의 강력한 출력으로 습전에서도 최대 1.7m/s의 고속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1100mm의 탈곡통과 긴 선별공간으로 미탈립을 최소화하고 곡물 선별능력이 뛰어나다.

1500ℓ의 대용량 곡물탱크와 80ℓ 연료탱크로 1회 주유시 최대 34포를 수확할 수 있다.

4조 콤바인 ‘DXM73GF’는 소프트턴과 브레이크턴, 스핀턴 기능을 채택해 조작이 수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62m/s의 작업속도로 빠른 수확이 가능해 작업 효율성이 뛰어나다.

1300ℓ의 곡물탱크와 80ℓ 연료탱크로 한번 작업시 최대 26포대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김명일 상품기획실장은 “신형 4·5조 콤바인은 탈곡과 선별기능을 중점에 두고 설계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제품 역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공업은 신형 콤바인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 31일까지 4·5·6조 콤바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작업조끼와 모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