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열정·직원 단합 결과

 

강진완도축협(조합장 박종필)이 농협 창립 56주년 기념일을 맞아 농협 표창 중 최고 영예인 ‘총화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총화상 수상 소감으로 강진완도축협 박종필 조합장은 “조합원의 열정적인 도움과 임직원 모두의 단합된 노력, 강진군의 아낌없는 축산정책으로 전국최고의 축산농협으로 발돋움하는 계기와 함께 이러한 큰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진완도축협은 현재 지점 3개소와 조사료유통센터, 가축시장, 동물병원, 생장물사업장,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다. 임원 14명, 대의원 62명, 직원65명의 구성들은 조합원과 혼연일체가 돼 노력했고 그 결과 강진완도 합병 9주년에 이르러 안과 밖으로 경영 성과는 물론 모든 사업부문에 괄목할 만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6년도에는 당기순이익 7억300만원과 교육지원사업비 12억여 원을 집행해 조합원에게 경제적 혜택을 주었으며, 종합경영평가 1등급, 경영실태평가 1등급, 고객만족도평가 S등급과 종합업적평가 지역본부단위 1위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올해에는 조합 비젼을 선포하고 5대 핵심과제를 지표삼아 조합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강진완도축협은 강진군 강진원 군수와 정기적인 축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축산종합컨설팅, 거세지원, 인공수정료지원, 가축방역 등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강진군의 지원을 받아 조사료유통센터를 건립해 양질의 국내산 조사료를 농가에 공급하고 혈통우 경매시장을 확대해 우수한우 거래 메카 및 서남부거점가축시장으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유통질서 확립과 수익증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종필 조합장은 “이번 총화상 수상을 계기로 조합원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조합원뿐만이 아닌 모든 축산인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